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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육(안돼! 가 아니라 현명하게 굴어!)

Ben Ko (SINCE 2013) 2013. 6. 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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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낀점: 유아교육에 있어서 안돼! 라는 말이 좋지 않다라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이말을 하지 않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sage(현명하게 굴어) 라는 말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사회성 교육을 꼭 시켜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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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culture/book/newsview?newsid=20130322205011192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그럴 때(보챌때) 프랑스 부모들은 엄한 표정으로 단호하게 말한다.

 

"아탕!"(attend, 기다려)

"농!"(non, 안 돼)이 아니라 아탕! 또는 "사주!"(sage, 현명하게 굴어)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에게 좌절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좌절감을 주는 것이다

 다만 아이는 아주 어릴 때부터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니며 모두를 위한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걸 배워야 한다."

 해서는 안 되는 것도 있는 것이다.

 

이게 프랑스식 육아의 핵심개념인 '카드르'(cadre, 틀)다.

 

"카드르는 매우 단호한 제한이 존재하고 부모가 그걸 엄격하게 강제한다는 뜻이다.

 대신 아이들은 그 틀 안에서 무한한 자유를 누린다."

 

아이들에게 실부플레(해주세요), 메르시(고맙습니다), 봉주르(안녕하세요), 오르부아르(안녕히 가세요), 이 4가지

'마법의 말'을 어릴 때부터 철저히 가르친다.

 

사회성 교육이 중요하다. 반응하는 교육이 중요하다. 감탄하기, 리액션하기, 호들갑떨기, 칭찬하기, 공감하기

 

경쟁적 조기교육 열풍에 시달리는 미국과는 달리 프랑스 크레시에서는 읽고 쓰는 것도 가르치지 않았고 마테르넬에서도 쓰기를 가르치지 않았다. 조리있게 말하기, 어울려 놀기 등 소통능력과 사회성 키우기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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